(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우영(24)이 후반 교체로 투입된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레버쿠젠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끝난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승점 1씩 나눠 가진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5위(승점 41·12승 5무 5패), 레버쿠젠은 11위(승점 28·8승 4무 10패)에 자리했다.
정우영은 이날 후반 39분 빈첸초 그리포 대신 투입돼 리그 5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하면 공식전 2골 2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쌓기엔 짧은 시간이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8분 그리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22분 레버쿠젠의 사르다르 아즈문에게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