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서연정(28)과 후원 계약을 2년 더 연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요진건설은 2013년 데뷔 때부터 서연정을 후원한 요진건설은 2024년까지 11년 연속 인연을 이어간다.
서연정은 우승은 없지만 통산 상금 47위(17억1천837만 원)에 이름을 올릴 만큼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작년에는 대상 포인트 30위, 상금랭킹 40위, 평균타수 33위에 올랐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요진건설 골프단의 대표 얼굴이었다. 우승을 차지하고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요진건설은 지난 2010년 골프단을 창단했고, 서연정을 비롯해 홍지원(23), 노승희(22), 신유진(21) 등이 요진건설 로고를 달고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