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활약하는 이현중(23·201㎝)이 세 번째 경기에서 2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소속인 이현중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G리그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즈와 경기에서 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현중은 23일 오스틴 스퍼스를 상대로 G리그 데뷔전을 치러 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성적을 냈고, 전날 역시 오스틴과 경기에서는 3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세 경기 평균 기록은 4점 5.3리바운드 2어시스트다.
전날 경기에서 3점슛 5개 가운데 1개를 넣고, 2점슛은 2개 모두 실패했던 이현중은 이날도 3점슛 4개를 모두 놓치는 등 야투 난조가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솔트레이크시티가 119-112로 이겼다.
11승 10패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7위인 산타크루즈는 3월 3일 클리블랜드 차지와 맞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