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조 통산 타율, 1리 낮춘 0.330으로 정정…"기록 오류 발견"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장효조 통산 타율, 1리 낮춘 0.330으로 정정…"기록 오류 발견"

모이자주소 0 198 -0001.11.30 00:00
장효조
장효조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타격의 달인' 고(故)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의 KBO리그 통산 타율이 0.331에서 1리 낮춘 0.330으로 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1985년 7월 31일 대구에서 열린 청보-삼성 경기에서 규칙이 잘못 적용돼 기록된 내용이 발견됐다"며 정정 사실을 밝혔다.

삼성 장효조는 당시 6회 말 1사 1, 2루에서 3번 타자로 나서 안타성 타구를 때렸으나 2루 주자의 3루 공과로 아웃 처리됐다.

누의 공과란 주자가 베이스를 밟지 않고 진루 또는 귀루할 때 생기는 상황이다.

그런데 기록지에는 장효조가 안타를 쳤다고 잘못 적힌 것이다.

당시 공식 규칙은 "타자가 분명히 안타성 타구를 때렸으나 선행주자가 누를 밟지 않아 어필에 의해 아웃이 됐을 때, 그 아웃이 포스 아웃일 경우에는 안타로 기록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었다.

해당 안타 기록이 취소되면서 장효조의 통산 기록은 3천50타수 1천8안타 타율 0.330으로 고쳐졌다.

역대 통산 타율 순위는 1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0.342)에 뒤이은 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3위는 NC 다이노스 박건우(0.327)다.

다만 장효조의 1985년 타율이 기존 0.373에서 0.370으로 바뀌면서 역대 시즌별 타율 순위에서도 6위에서 10위로 내려갔다.

장효조는 1987년 타율 0.387로 역대 3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1위는 1982년 백인천(0.412), 2위는 1994년 이종범(0.393)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7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0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7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0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0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4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7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8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0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8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5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7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2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6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