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와 아트워크 '심볼스 오브 포항'(Symbols of Pohang)을 23일 공개했다.
이번 로고와 아트워크는 스틸야드, 클럽하우스 등 포항을 나타내는 건축물뿐 아니라 포항제철소, 형산큰다리, 상생의 손처럼 포항의 오랜 상징물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한편 포항은 26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대구FC와 홈 개막전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포항 유스 출신 황희찬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열린다.
전달식에는 황희찬의 아버지(황원경씨)와 누나(황희정씨)가 참석한다.
시축은 올 시즌 멤버십 1호 구매자와 포철초·중·고 축구부 주장, 포항 박찬용의 동생 박제아(포항여전고)를 비롯한 여자 축구 선수 3명 등이 함께한다.
또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김치냉장고, 아이패드 에어 등 다양한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