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한국전 선발 마르티네스, WBC 미국 대표팀 합류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도쿄올림픽 한국전 선발 마르티네스, WBC 미국 대표팀 합류

모이자주소 0 166 -0001.11.30 00:00

보험 문제로 WBC 출전 불발된 커쇼 대신 발탁

WBC 미국 대표팀에 뽑힌 닉 마르티네스
WBC 미국 대표팀에 뽑힌 닉 마르티네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1년 도쿄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뽑혀 한국전에서 호투한 오른손 투수 닉 마르티네스(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가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대신해 WBC 미국 대표팀에 뽑혔다"고 보도했다.

커쇼는 '보험 문제'로 WBC 출전이 불발됐다.

WBC 사무국은 대회에 출전했다가 다칠 경우를 대비해 메이저리그 선수는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했다.

보험사가 최근 몇 년 동안 부상에 시달렸던 커쇼의 이력을 근거로 '커쇼가 WBC에서 다쳐도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결국 커쇼는 WBC 출전을 포기했다.

미국 대표팀은 한 차례 대표팀 차출을 거부했던 마르티네스를 설득해 WBC 대표팀 명단에 넣었다.

마르티네스는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고 2017년까지 뛰었다.

이 기간 마르티네스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88경기 17승 30패 평균자책점 4.77이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2018부터 2020년까지 뛰었고, 2021년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했다.

빅리거가 출전하지 못한 도쿄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에 뽑힌 마르티네스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을 호투해 선발승을 챙겼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도 6이닝 5피안타 1실점 7탈삼진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도쿄올림픽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마르티네스는 2021년 12월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빅리그 재진입에 성공했고, 2022년 4승 4패 8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47로 활약했다.

2023년에는 빅리거로만 구성한 WBC 미국 대표팀에도 뽑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7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1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7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0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1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5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7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8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0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9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5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7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2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6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