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사우디 대회 2R 공동 2위…한국 선수 11명 컷 통과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리디아 고, 사우디 대회 2R 공동 2위…한국 선수 11명 컷 통과

모이자주소 0 303 -0001.11.30 00:00
리디아 고
리디아 고

[LET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정상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새해 첫 출전 대회 둘째 날 공동 2위로 마무리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17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225야드)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를 적어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릴라 부(미국)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아디티 아쇼크(인도)와 두 타 차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성적이다.

작년 12월 결혼한 리디아 고는 그동안 신혼여행과 겨울 훈련 등으로 쉬었다. 이번 대회가 올해 첫 출전이다.

이 대회 2021년도 우승자인 리디아 고는 1년 3개월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28)가 7언더파 137타, 공동 9위로 '톱10'에 들었다.

임희정(23)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 이소미(24)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전인지(29)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49위다.

한편 이정은·정윤지(이상 3오버파 147타), 하민송·조아연(4오버파 148타), 지은희(7오버파 151타), 송가은(8오버파 152타)은 컷 통과 기준(1오버파)을 넘지 못했다.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을 받아 올해 총상금을 작년(100만달러)보다 무려 5배 늘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일반 대회 총상금(보통 150만∼200만달러)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17명이나 출전한 이유다. 이중 컷 통과자는 11명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7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1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7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1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1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5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7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8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0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9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6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7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2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7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