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큐엠아이티와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컨디션·부상 관리를 위한 파트너십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큐엠아이티는 내적 부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경기력 관리 시스템 '플코'를 운영하는 회사다.
프로연맹은 2021년부터 큐엠아이티와 파트너십을 관계를 맺고 K리그 유소년팀들에 플코를 제공해왔다.
이전에는 K리그 산하 U-15(15세 이하), U-18 팀까지만 플코를 지원했지만,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U-12팀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따라서 큐엠아이티는 K리그 산하 25개 구단에 속한 유소년 75개 팀의 유소년 선수 약 2천500명의 컨디션 관리를 돕는다.
이상기 큐엠아이티 대표는 "K리그가 체계적인 팀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유소년 선수들이 건강한 프로선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