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교체투입된 LG 송은범이 역투하고 있다. 2022.9.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마지막 미계약 선수인 투수 송은범(39)이 마침내 도장을 찍었다.
LG 구단은 송은범과 연봉 1억4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송은범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1천만원 깎였다.
2021년 8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한 송은범은 1년간의 재활을 거쳐 마운드에 돌아와서는 25경기에서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남겼다.
송은범은 현재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며 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
이로써 LG는 계약 대상 선수 45명과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