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프로축구 데뷔골…추가시간 PK 동점골

  • 1 배달
  • 2 대학생
  • 3 망가
  • 4 빨간
  • 5 김치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호날두, 사우디 프로축구 데뷔골…추가시간 PK 동점골

모이자주소 0 233 -0001.11.30 00:00
알나스르 호날두가 알파테흐와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알나스르 호날두가 알파테흐와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페널티킥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알파테흐와 치른 2022~2023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 원정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 골을 터트려 알나스르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알나스르가 1-2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때 프리킥 기회에서 팀 동료 잘롤리딘 마샤리포프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호날두가 키커로 나서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골은 호날두가 알나스르를 위해 넣은 첫 골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트린 알나스르의 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트린 알나스르의 호날두.

[AFP=연합뉴스]

호날두는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불화 끝에 계약을 해지한 뒤 지난해 12월 말 연봉 7천500만 달러(약 938억원)에 2025년까지 알나스르와 계약했다.

그러나 사우디 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23일 알이티파크와 경기(1-0 승)에 이어 나흘 뒤 알이티하드와의 2022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전(1-3 패)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고도 골 맛은 보지 못하고 있었다.

호날두가 알나스르 입단 후 기록한 득점은 지난달 20일 알나스르·알힐랄 연합 올스타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친선경기에서 넣은 두 골 뿐이었다. 당시 경기는 파리 생제르맹의 5-4 승리로 끝났다.

비록 페널티킥이지만 사우디 리그 첫 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특별한 세리머니 없이 바로 공을 들고 센터서클 쪽으로 뛰어갔다.

알나스르는 이날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34(10승 4무 1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알샤바브(10승 4무 2패)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8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2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39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3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1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5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39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68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1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09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7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7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3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7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