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KBO가 지난 30일부터 경기 이천시 베어스파크 실내연습장에서 허운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심판위원회 소속 심판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시즌을 대비한 적응훈련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동계 훈련하는 심판위원회 모습. 2023.2.1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심판 52명이 2023시즌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
KBO는 1일 "허운 심판위원장을 포함한 심판위원회 소속 심판 52명이 30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 실내연습장에서 2023시즌을 대비한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며 "비활동 기간에 하는 심판 훈련은 올해가 두 번째다. 스트라이크존 정상화를 강조한 지난해 1월에도 약 3주 동안 비활동 기간 심판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천 심판 훈련은 2월 3일까지 열린다.
국내 훈련 종료 후 심판들은 3년 만에 국외에서 열리는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으로 떠나 투수들의 불펜 피칭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훈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