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드필더 홍현석(24)이 풀타임 활약한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가 무승부 끝에 리그 5위를 지켰다.
헨트는 20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벨기에 주필러리그 21라운드 샤를루아와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홍현석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전진패스를 시도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기 중·후반에는 왼쪽 윙백으로 자리를 옮긴 홍현석은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홍현석은 리그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1골 2도움, 벨기에컵에서 2골을 포함해 공식전 전체 공격 포인트는 총 7골 4도움이다.
10승 5무 6패가 된 헨트는 리그 5위를 지켰다.
다만 6위 스탕다르(10승 4무 7패)와 승점 차는 1로 줄었다.
샤를루아(8승 2무 10패·승점 26)는 11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