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84분' 마요르카, 오사수나에 0-1 패…라리가 10위

  • 1 배달
  • 2 대학생
  • 3 김치
  • 4 망가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이강인 84분' 마요르카, 오사수나에 0-1 패…라리가 10위

모이자주소 0 239 -0001.11.30 00:00

이강인, 시간 지연 이유로 시즌 5번째 경고…21일 셀타비고전 결장

오사수나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오른쪽)
오사수나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오른쪽)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22)이 리그 경기에 선발로 복귀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엘 사다르 경기장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2-2023 라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까지 뛴 뒤 앙헬 로드리게스로 교체됐다.

8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16라운드엔 후반 17분 교체로 투입됐던 이강인은 리그 2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애스턴 빌라를 비롯해 다른 유럽 구단들의 영입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 이강인은 이날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특유의 날카로운 킥을 뽐내는 등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팀의 0-1 패배 속에 이번 시즌 리그 공격 포인트를 2골 3도움에서 더 늘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0-0 균형이 이어지던 전반 39분엔 프리킥을 준비할 때 시간 지연을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지시를 듣던 상황에서 경고가 나오자 이강인은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리그에서 5번째 경고를 기록한 이강인은 21일 셀타 비고와의 18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고, 28일 카디스와의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전 출전에는 지장이 없다.

마요르카는 후반 2분 아이마르 오로스에게 내준 한 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0-1로 패배, 리그 10위(승점 22)를 지켰다.

오사수나는 승점 27을 기록, 7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마치고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0점을 줬다. 하우메 코스타(5.6점), 다니 로드리게스, 아브돈 프라츠(이상 5.9점)에 이어 마요르카 선수 중에서 3번째로 낮은 점수다.

양 팀 최고 평점은 오사수나의 센터백 다비드 가르시아, 미드필더 모이 고메스가 받은 7.8점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29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3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40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4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3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7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41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71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3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12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9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09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5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9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