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12일 중앙수비수 신일수(29)와 공격수 하남(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일수는 중앙수비수에 수비형 미드필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K리그2 통산 78경기에 출전해 1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2015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고, 2017년 포르투갈 2부리그 바르징 SC에서 뛰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안산 그리너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남도 전방과 측면에서 뛸 수 있는 멀티 공격수다.
2020년 FC안양 입단 후 지난해에는 경남FC에서 뛰는 등 K리그2 통산 37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