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10일 브라질 공격형 미드필더 발디비아(29)와 구단 유스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 박태용(22)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남 구단에 따르면 발디비아는 브라질 23세 이하(U-23) 대표로 골키퍼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펠리피 안데르송(라치오) 등과 함께 뛰며 4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고, 브라질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프로 통산 297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넣었다.
박태용은 광양제철중·고를 졸업한 전남 유스 출신으로 광운대 재학 중이던 지난해 10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