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서 떠오른 '네덜란드 신성' 학포, EPL 리버풀 입단 확정

  • 1 배달
  • 2 대학생
  • 3 김치
  • 4 망가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월드컵서 떠오른 '네덜란드 신성' 학포, EPL 리버풀 입단 확정

모이자주소 0 265 -0001.11.30 00:00
리버풀로 이적한 코디 학포
리버풀로 이적한 코디 학포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8강 진출을 이끈 '영건' 코디 학포(23)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입단을 확정했다.

리버풀 구단은 29일(한국시간) 학포와 이적 합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학포는 1월 초 이적 시장 개시와 함께 공식적으로 리버풀 선수가 된다.

영국 BBC는 학포가 리버풀과 2028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4천만 유로∼5천만 유로(약 539억원∼674억원)라고 전했다.

앞서 에인트호번의 마르셀 브랜즈 단장은 "우리 구단에 기록적인 이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에인트호번 유스팀을 거쳐 2018년부터 1군에서 뛰는 학포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의 5골 중 3골을 책임지며 두각을 드러낸 공격수다.

특히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득점해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학포는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에서는 14경기에 출전해 9골 12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3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빅 클럽' 이적 가능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온 그에게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특히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영입전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 이적이 확정된 코디 학포
리버풀 이적이 확정된 코디 학포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PL 6위(승점 25)에 자리한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스와 디오구 조타 등 공격진의 부상 공백을 학포로 메울 수 있게 됐다.

리버풀은 훈련장의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찍은 학포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하며 "여러분을 위한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코멘트를 적어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에서 등번호 18번을 달고 뛸 학포는 "경기장과 분위기에 대한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안필드에서 뛰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팀이 최대한 많이 우승하고,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며, 팀으로서나 선수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계속 발전해서 매 시즌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도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30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5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40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4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4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7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41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71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5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15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9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11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5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9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