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24점' 한국가스공사 3연승 질주…삼성은 5연패 수렁

  • 1 배달
  • 2 대학생
  • 3 김치
  • 4 망가
  • 5 빨간
  • 6 조개
  • 7 소라밤
  • 8 섹스밤
  • 9 김야동
  • 10 말가

'이대성 24점' 한국가스공사 3연승 질주…삼성은 5연패 수렁

모이자주소 0 164 -0001.11.30 00:00
슛 시도하는 이대성
슛 시도하는 이대성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9-8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리그 3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을 달성, 서울 SK와 공동 5위(10승 10패)로 올라섰다. 더불어 홈에선 6연승을 이어갔다.

이대성이 24득점을 올렸고, 머피 할로웨이가 17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정효근(12득점), 이대헌(11득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리그 5연패, 원정 6연패에 빠져 8승 13패를 기록, 9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마커스 데릭슨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홀로 남은 이매뉴얼 테리가 11득점 18리바운드, 이정현이 17득점 5어시스트 등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1쿼터 18-16으로 근소하게 앞섰던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에선 삼성에 흐름을 내줬다.

삼성이 2쿼터 중반 조우성의 2점 슛과 자유투까지 3점 플레이로 31-29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테리가 득점을 올리고 임동섭이 3점 슛 2방을 연달아 터트리면서 격차는 39-31까지 벌어졌다.

쿼터 막바지 반격에 나선 한국가스공사가 할로웨이의 연속 득점 등을 앞세워 37-42까지 뒤쫓았으나, 삼성은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에서 외곽포 6개를 터트리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이대성은 3쿼터 3점 슛 3개를 포함해 15득점을 올렸다.

쿼터 중반 이대성의 연속 득점으로 41-42까지 바짝 추격한 한국가스공사는 전현우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43-42로 재역전했다.

여기에 박지훈과 우동현, 이대성 등이 연달아 3점을 터트렸고, 쿼터 종료 22초 전엔 정효근이 외곽포를 쏘아 올려 69-57로 달아났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에서도 삼성의 공세를 잘 버티며 8점 차 승리를 따냈다.

82-74로 삼성에 쫓기던 쿼터 막바지엔 이대성이 3점 슛에 자유투 2개까지 성공시켜 승부의 추를 확 기울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8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001.11.30 530
2378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01.11.30 546
23783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야구 -0001.11.30 540
23782 이승엽 감독, 선발 데뷔전 김동주에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야구 -0001.11.30 654
23781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사직에 부산갈매기 다시 울려 퍼진다 야구 -0001.11.30 534
23780 특별 관리 안 받는 '작년 196이닝' 안우진 "감독님과 잘 맞아" 야구 -0001.11.30 527
23779 오타니, 투수와 타자로 잇달아 MLB '피치 클록' 위반 야구 -0001.11.30 541
23778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2보) 축구 -0001.11.30 571
23777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종합) 축구 -0001.11.30 515
23776 한화 김동선, 항저우 AG 포기…승마협회 대의원직서도 물러나 축구 -0001.11.30 515
23775 '유소년 극단 선택' 김포FC, 1년만에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종합) 축구 -0001.11.30 529
23774 한국 축구, FIFA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축구 -0001.11.30 511
23773 10대 선수 극단 선택 김포FC, 유소년 코치진 해임…대표도 사퇴 축구 -0001.11.30 547
23772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축구 -0001.11.30 519
23771 대전 이진현의 감아차기,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축구 -0001.11.30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