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는 청주 출신 여자 프로골퍼 이제영(21) 선수의 팬클럽 '러블리제영'이 인재 양성사업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은 시즌 시합 중 이 선수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회원들이 1천 원씩을 모금했다.
2020년 데뷔한 이 선수는 올해 KLPGA투어 두 번째 시즌을 치렀다.
지난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선 16번홀(파3)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는 "더 좋은 성적을 내 지속해서 지역 인재들을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