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는 일본 J3(3부)리그 마쓰모토 야마가의 골키퍼 고동민(23)을 임대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고동민은 2017년 대륜고를 졸업하자마자 당시 J2(2부)리그 소속이던 마쓰모토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J3리그 반라우레 하치노헤에 1년간 임대돼 프로에 데뷔하고 정규리그 19경기에 출전했다.
한국 프로 무대에서 뛴 적은 없다.
입단 절차를 마무리한 고동민은 현재 제주에서 진행되는 경남 선수단의 3차 전지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