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김우진 인턴기자 =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야구 스타들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그라운드에 모인다.
MBN은 은퇴한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하는 새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가 내달 중 방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4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오래전 은퇴해 몸은 무뎌졌지만 열정만은 뜨거운 야구 스타들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이찬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고문이 팀의 감독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