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경남 창원NC파크와 마산구장에서 동계 훈련 중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단에서 선수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NC 구단은 1군 선수 5명과 현장 직원 1명 등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7일 전했다.
NC 구단에 따르면, 선수 한 명이 전날 인후통 증상을 보여 선수단과 현장 직원 전원이 코로나19 자가진단기트 검사를 진행했다.
여기에서 양성으로 나온 인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6명이 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확진자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로 방역 당국 지침에 맞춰 격리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