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피렐라, 펜스 충돌 후유증으로 휴식 결정…한화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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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피렐라, 펜스 충돌 후유증으로 휴식 결정…한화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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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것에 실려 구급차 타는 피렐라
들것에 실려 구급차 타는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7-6으로 앞선 9회초 수비 2사에서 경기를 끝내는 슈퍼 캐치를 한 뒤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수 호세 피렐라(34)가 펜스 충돌 여파로 휴식을 취한다.

삼성 관계자는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피렐라는 오늘 오전 병원 재검진에서 늑골 타박 진단을 받았다"며 "어제 검진 결과처럼 골절 등 큰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피렐라는 현재 온몸이 쑤시는 듯한 후유증이 있다고 호소했다"며 "그는 경기장에 나와 몸 상태를 전달한 뒤 곧바로 자택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피렐라는 이날 한화전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피렐라는 앞으로 매일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복귀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렐라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화전 7-6으로 앞선 9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상대 팀 문현빈의 좌측 대형 타구를 잡은 뒤 펜스에 충돌했다.

그는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다가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삼성은 피렐라의 '슈퍼 캐치'로 승리를 지켰다.

피렐라는 2021시즌부터 맹활약한 삼성의 핵심 타자다. 지난 시즌엔 타율 0.342(2위), 28홈런(2위), 109타점(2위)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엔 3경기에서 타율 0.182, 1홈런, 2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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