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태영(수원중3)이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임태영은 31일 전북 고창군 고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안해천(성원고2)이 1타 뒤진 14언더파 202타로 2위를 차지했다.
전라북도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5명 등 197명이 출전했다.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지역 골프 활성화와 한국 골프의 이끌어갈 차세대 꿈나무 발굴을 위해 올해 창설됐으며 여자부는 다음 달 3일부터 고창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