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강원 양양군은 겨울철 휴장했던 남대천 파크골프장을 다음 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양군은 파크골프장 잔디를 보호하고 이용객에게 양질의 구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휴장했다.
휴장 기간 훼손된 잔디 보수와 주변 시설을 정비했다.
27홀 규모의 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은 남대천을 배경으로 한 쾌적한 환경에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양군은 올해 상반기에 18홀을 확충, 45홀 규모를 갖추고 전국 파크골프 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설 운영 기간은 매년 4월부터 12월 말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