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야수 배지환(24)이 시범경기에서 세 경기 연속 침묵했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의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마천트 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한 2023 MLB 시범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그는 올해 시범경기에 3번 출전해 6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 중이다.
MLB닷컴은 내외야 수비를 모두 볼 줄 아는 배지환이 올해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점쳤다.
같은 팀의 또 다른 한국인 타자 최지만(32)은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