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계 메이저리거 최초로 한국 야구대표팀에 선발된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수십 명 팬의 환영 인사를 받으며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에드먼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밝게 웃으며 "이렇게 많은 분이 공항에 와주실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한일전에 관한 질문엔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 관계에 관해 익히 들었고, 얼마나 치열한지 잘 알고 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또 일본 혼혈인 아내에겐 한국을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연합뉴스TV·에드먼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