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상무가 창원 LG를 제압하고 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에서 우승했다.
상무는 27일 경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KBL D리그 결승전에서 LG에 77-68로 이겨 우승했다.
각 팀 감독과 기자단 등이 투표해 뽑는 최우수선수(MVP)로는 상무 허훈이 선정됐다. 허훈은 16표 만장일치로 MVP에 뽑혔다.
허훈은 예선에서 8경기에 출전해 평균 15.5득점 4.8어시스트 3.1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결승전에서는 26득점 5스틸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상무에는 2천만원의 우승 상금과 트로피를 준다. LG는 상금 1천만원과 준우승 트로피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