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후속 사업자인 KMH신라레저컨소시엄(현 KX그룹)은 인천시에 체육시설업 변경 등록을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KMH신라레저 측은 이번 행정절차가 스카이72 기존 사업자와 합의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체육시설업 변경 등록의 행정처리 기한은 20일이다.
KMH신라레저는 변경 등록 절차를 밟으면서 스카이72 골프장 시설과 코스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스카이72 직원에 대해서는 전원 고용승계하고 코스 매니저(캐디)들에 대해서도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MH신라레저 관계자는 "노후화한 클럽하우스 시설을 일부 교체하고 코스를 단장할 계획"이라며 "행정절차와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해 하루속히 골퍼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