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야구대표팀, 훈련지 로커서도 호주 전력 '현미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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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야구대표팀, 훈련지 로커서도 호주 전력 '현미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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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호주 투수와 타자 이름 적어둔 호주전 전력 분석 영상
주목해야 할 호주 투수와 타자 이름 적어둔 호주전 전력 분석 영상

[KBO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7일 앞으로 다가온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경쟁팀의 전력을 쉼없이 공부한다.

야구대표팀을 지원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의 선수 클럽하우스 TV에 WBC 본선 1회전 상대인 호주의 전력 분석을 담은 영상을 틀기 시작했다.

클럽하우스에서 밥을 먹을 때나 클럽하우스를 드나들 때도 무심코라도 TV를 주시하라는 뜻에서다.

투손 전지 훈련지 로커에서 튼 호주전 전력 분석 영상
투손 전지 훈련지 로커에서 튼 호주전 전력 분석 영상

[KBO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표팀은 전날 저녁 식사 전 숙소에서 김준기 전력 분석위원이 주재한 호주전 대응 브리핑을 듣고 본격적으로 전력 분석에 들어갔다.

호주 선수들의 기량을 잘 모르는 만큼 영상을 자주 눈에 담아 머릿속에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한 대표팀은 28일까지 이어지는 투손 전지 훈련 때 클럽하우스에서 호주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편집한 영상을 틀 참이다.

한국은 3월 9일 정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B조 1차전에서 호주를 반드시 잡아야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KBO 사무국은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개인용 태블릿 PC를 지급해 각자의 방에서도 호주 전력을 공부하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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