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야구대표팀, 화창한 날씨에 투타 훈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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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야구대표팀, 화창한 날씨에 투타 훈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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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IA와 두 번째 연습 경기에 구창모 등 투수 9명 등판해 1이닝 투구

이강철 감독, WBC 승리 구상
이강철 감독, WBC 승리 구상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훈련.
이강철 감독의 고글에 타격 훈련하는 박병호, 최정 등 대표팀 우타자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2023.2.19 [email protected]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장현구 김경윤 기자 = 열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화창한 날씨 속에 투타 훈련량을 끌어올렸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3시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벌였다.

지난 15일 소집해 16일 훈련하고 17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첫 번째 연습 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18일 꿀맛 휴식을 즐긴 뒤 다시 야구장에 모였다.

새벽에 눈이 내리는 등 예상을 깬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이날에는 낮 최고 기온 23도를 기록하는 등 원래 날씨를 되찾아 선수들은 불편한 없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투수들은 흰색 유니폼을 입고 번트 대비 등 수비 훈련에 집중했고, 야수들은 바람막이 점퍼를 착용하고 주루와 타격에 전념했다.

특히 야수들은 김민호 3루 작전 코치(LG 트윈스)의 주도로 연장전 승부치기 상황과 주자 1, 3루에서 도루 방지 등을 고려한 약속된 주루, 수비 연습으로 조직력을 키웠다.

양현종 불펜 피칭 살피는 이강철 감독
양현종 불펜 피칭 살피는 이강철 감독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훈련.
이강철 감독이 투수 양현종의 불펜 피칭 모습을 살피고 있다. 2023.2.19 [email protected]

나성범(KIA 타이거즈)은 연방 홈런성 타구를 터뜨렸고, NC를 상대로 선제 투런 아치를 뿜은 강백호(kt wiz)는 이날도 연습 타격에서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겨 비닐로 지어진 구조물을 맞히는 등 쾌조의 타격 감각을 뽐냈다.

투수진의 맏형인 양현종(KIA)은 불펜 마운드에 올라 43개를 던지며 어깨를 예열했다. 양현종은 안정된 제구로 이강철 감독의 후한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투수들은 WBC 공인구로 캐치볼을 하며 투구 감각을 키우고 러닝으로 하체를 단련했다.

대표팀 선수와 코치진은 숙소에서 저녁 식사 전 전날 투손에 온 김준기 전력분석위원의 브리핑으로 호주, 일본 등 B조 경쟁국 전력 분석도 시작했다.

양현종 불펜 피칭
양현종 불펜 피칭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훈련.
투수 양현종이 정현욱 투수 코치가 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2023.2.19 [email protected]

대표팀은 20일에는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KIA와 두 번째 연습 경기를 벌인다.

이강철 감독은 "양현종을 제외한 투수 9명이 등판해 1이닝씩 25개를 던질 예정"이라며 "첫 번째 연습 경기에 나간 투수 중에서도 또 마운드에 오르는 선수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가장 먼저 등판하는 투수는 좌완 구창모(NC)다.

KIA는 올 시즌 5선발을 다투는 왼팔 듀오 김기훈과 신인 윤영철을 잇달아 기용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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