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7일부터 2023시즌 시즌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가 시즌 티켓을 판매하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마지막으로 시즌 티켓을 판매한 2020년 구매자에게는 21일부터 나흘간 우선 판매를 진행한다.
신규 구매는 구단 공식 앱과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27일 오후 2시부터 1차, 3월 7일 오후 2시부터 2차 판매를 한다.
현장 판매는 3월 3일부터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직야구장 광장에 있는 자이언츠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시즌 티켓 구매자에게는 구매 좌석에 따라 다양한 가입 선물을 제공한다.
시즌 티켓 라운지 이용 및 전용 게이트를 통한 빠른 입장 서비스, 구매 좌석 네이밍 서비스, 정규시즌 사직 홈경기 이벤트 행사 시 추가 요금 미적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홈경기 시구 및 시타(각 1명) 혜택과 3월 중 개최 예정인 출정식 행사에 먼저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도 주어진다.
2023시즌 티켓 구매자 기준 2년 연속 구매할 경우 2024시즌 티켓 구매 시 추가 5% 할인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