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가 창단 20주년 기념 2023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더 헤리티지'(The Heritage)라는 이름의 유니폼은 지난해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2023시즌 수원FC 유니폼으로 채택됐다.
2003년 수원시청 축구단으로 창단한 수원FC는 창단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유니폼에 넣었고, 정조대왕을 상징하는 골드 컬러로 웅장한 멋을 담았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수원FC는 실업리그부터 K리그1, 2에 모두 참가했고, 남녀 팀을 함께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축구단"이라며 "창단 2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단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13일 오후부터 구매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