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장종훈, 김동수 등 한국프로야구 출신 지도자들이 부산 기장군에서 재능 기부를 했다.
KBO는 5일 "2023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한 장종훈, 김동수, 이종열, 차명주, 홍민구, 김민우 등 프로출신 코칭스태프 6명이 4일 부산 기장군 리틀/소프트볼 야구장에서 부산 기장군, 연제구 리틀야구단 선수반, 취미반 학생들 32명에게 피칭, 타격, 수비, 캐치볼 등 기본기를 가르쳤다"고 전했다.
재능 기부에 참여한 지도자들은 사인회를 열고, 유소년 선수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장군 리틀야구단 소속 조인성은 "레전드 코치님들께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훈련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