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이 12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아시아골프 리더스포럼(AGLF)은 2일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12월 22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다"며 "대회장 선정을 위해 인도네시아 골프협회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지난해 창설됐으며 2022년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회 대회를 열었다.
여자 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김효주, 유소연, 이보미, 시부노 히나코(일본) 등이 출전했다.
AGLF는 2020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출범한 단체다. 한국과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 홍콩, 호주, 인도, 미얀마, 싱가포르 등 13개 나라 14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