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창단 후 처음으로 국외에서 스프링캠프를 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팬투어 참가자(30명)를 모집한다.
SSG는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2021시즌 KBO리그에 합류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했다.
올해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2023시즌을 대비해 훈련한다.
SSG는 2차 캠프가 열리는 오키나와에서 팬투어도 열기로 했다.
SSG는 2일 "이번 팬 투어는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연다. 오키나와에서 연습경기 참관과 현지 관광 등으로 일정을 짰다"고 설명했다.
팬 투어에 참여하면 3월 3일 한화 이글스, 4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관전하고, 선수단과 함께 만찬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