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골프사업팀 잔디환경연구소는 30일 경기도 용인 삼성물산 경험혁신 아카데미에서 골프삼성 잔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잔디환경연구소가 컨설팅 중인 골프장과 국내 프로축구 K리그 경기장 관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 김경덕 소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잔디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어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과학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30년간 쌓은 연구 실적과 노하우를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접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는 1993년 설립된 국내 최초 잔디 전문 연구기관으로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안양CC, 가평베네스트GC 등 코스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