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요진건설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유진(21)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유진은 2019년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와 스포츠조선배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지난해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상금 순위 27위에 올라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한다.
신유진을 영입한 요진건설은 기존의 홍지원(23), 서연정(28)과는 재계약했다.
이로써 요진건설은 2023시즌 홍지원, 서연정, 노승희(22), 신유진으로 KLPGA 투어 선수단을 구성했다.
2010년 창단한 요진건설 골프단 김선규 단장은 "선수 후원을 통해 한국 여자프로골프 산업이 지속해서 발전하도록 이바지하겠다"며 "2023시즌 요진건설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