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테일러메이드는 11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에서 론칭쇼를 열어 카본우드 스텔스2를 공개했다.
스텔스2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테일러메이드는 소개했다.
빠른 볼 스피드로 에너지 전달을 최적화한 페이스엔 새로운 디자인 ICT(Inverted Cone Technology)가 적용돼 빗맞아도 볼 스피드를 유지하고 관용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페이스 무게는 이전 모델 보다 2g 가벼워진 24g이며, 폴리우레탄 소재의 나노 텍스처 커버로 둘러싸서 발사각과 스핀양을 미세하게 조정해 비거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테일러메이드는 설명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역사상 가장 많은 카본을 사용한 것도 스텔스2의 특징"이라며 "페이스 프레임과 호젤, 전후방 무게추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 카본이 쓰였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이버는 스텔스2, 스텔스2 플러스, 스텔스2 HD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스텔스2 HD는 여성용 모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