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김승호(25)와 박대훈(27)을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안양공고와 홍익대 출신 김승호는 측면 공격과 왼쪽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드리블 돌파와 정교한 킥 능력이 장점이다.
순천고와 서남대를 나온 박대훈은 2016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으며 이후 천안시청, 충주시민축구단을 거쳐 올해 충남아산에서 K리그 무대 재도전에 나선다.
충남아산은 4일부터 1차 전지 훈련 장소인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