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VX(대표 문태식)는 10일 카카오 골프 예약 플랫폼의 2022년 주요 성장 지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누적 회원 수가 142만명을 돌파, 전년 대비 33% 늘었다. 또 한 해 동안 티타임 수는 460만개를 달성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하며 더 큰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스코어 점수에 사진을 넣거나 골프 관련 스티커를 삽입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지인들과 공유하도록 구성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청약과 스코어카드 등 기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스마트 골프장 사업의 확대를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의 골프 해외투어 서비스를 시작하는 카카오VX는 올해 1월 기준 318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