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양상문 한국야구위원회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충북도 특별보좌관에 위촉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최근 양 감독을 만나 특별보좌관 위촉을 승낙받았다.
양 감독은 선수, 감독, 해설위원을 두루 지낸 한국 야구계의 산증인이다.
김 지사는 "충북이 체육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해 체육계 인사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양 감독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감독의 특별보좌관 위촉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충북도는 도정 주요정책 방향 등을 자문하는 특별 고문·보좌관을 두고 있는데 지금까지 35명을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