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 부설 한국잔디연구소가 개최하는 2022 한국골프산업박람회가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골프 관련 업체 전시와 함께 코스 관리 심포지엄 및 세미나, 신장비·신기술 발표회, 잔디학회 학술발표회, 골프장 관리 운영 심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4년 만에 열리는 이 행사는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골프장 관리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국내외 코스 관리 및 잔디 전문가들의 토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첫날인 7일 한국잔디학회 학술발표 시간에는 경북대 장태현 교수와 국립환경과학원 김지인 연구관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국잔디연구소 심규열 소장과 미국 매사추세츠대 정근화 교수, 나인브릿지 남태일 팀장 등도 코스 관리에 대해 행사 이틀째인 8일 발표자로 나선다.